독일 출장...

일상다반사 2010. 11. 19. 14:42
보통 나흘 중에 이틀을 소화하면 거의 끝난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사흘째가 되도 여전히 묵직한 상담들이 즐비하게 깔려있다...--; 게다가 오늘 저녁은 어제처럼 캐쥬얼하게 먹고 마시고 떠들 수 있는 스페인 친구들이 아니구 터키 신사 숙녀 여러분들이라서 나름 조심스럽고 점잖게 굴어야 하는 자리라 쫌 더 무겁다는거...--;

항상 네시경에 깼었는데 오늘은 다섯시에 깼다...^^; 한시간을 더잤는데두 몸이 상대적으로 가볍... 아니... 좀 무겁다...--;; 피곤이 이제 쌓여가고 있다는거지...ㅠㅠ

그래두 같이 고생하는 아그들하구 함께 으쌰으쌰하면서 해야지...^^

그나저나 어제 배터지게 먹어서 아침까지 별루 배는 안고픈데 왜이리 뜬금없이... 밑도 끝도 없이 매운 유정낙지가 땡기는걸까? 벌써 이틀째 똑같은 독일 족발에 맥주만 복용을 해서 곱창에 기름기가 그득하기 때문일까?

매운낙지로 곱창을 흐믓하게 하고 소주로 씻어내면 딱일 것 같은데...^^;

어쨌든 이제 출동이다!!! 으랴챠챠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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