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스 멘틀링을 하고 뒤셀도르프 시내로 나와서 좀 이른 저녁을 먹고 호텔에 와서는 직원들이랑 가져온 쐬주를 한잔 더했다... 잠을 좀 잘 자려고... 그... 근데... 역쉬나 새벽 세시에 깨버리는군...--;;

자려고 뒤척이다가 차라리 일어나는게 나을거란 생각에 인터넷, 메일, ERP 등 항상 하는 일들을 하다가 예정된 기상시간을 한시간 정도 남겨놓고는.... 쓰바... 졸린다...ㅠㅠ

오늘은 나흘 일정의 전시회 시작하는 날이다... 이번이 아마 지난 십여년간 잡혀있던 미팅일정들 중에 최고가 아닐까 싶다... 한시간 단위로 전부 예약되있어서 아주 살인적인 강행군이 이어지리라 예상된다... 이렇게 약속들이 많이 잡혀있다는건 좋은 일이지...^^;

그나저나... 한시간인데 다시 자볼까? 아님 걍 이러구 견디다가 밥먹으러 갈까...--;;

해외출장을 나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업무일정도 일정이지만 시차적응과 공항대기시간 보내는게 젤루 힘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거... 여기서 시차적응이 될만하면 한국가서 또 헤매이겠지...ㅠㅠ 공항 라운지에서 공짜맥주 마시면서간을 때운다고 해도 한시간이면 충분하거든...ㅠㅠ 그래두 다행스럽게 일욜날 여기 출발시간을 몇시간 늦은 뱅기로 재예약을 해서 좀 났다...^^

에혀... 새벽에 깨서 이러구 있다...


마누라~~ 생존인증샷!!!

자~~~ 전시회 첫날~~ 살인적인 새끼줄이지만 매번 그렇듯이 다같이 힘내서 달려보자~~ 아쟈!!!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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