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내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우리나라 올림픽 개최 상황이 내일 시작되는구나... 88년 올림픽때 군대가기 전이어서 빈둥거리면서 봤던 기억이 나는구나... 


물론 올림픽이라는게 엄청난 행사임에는 틀림없다. 근데... 바뀐애랑 비만실세들이 더러운거 묻혀놓은거 같은 기분에 선뜻 기꺼운 마음으로 보게 되지 않는거도 병신같은 정권이 싸재낀 똥 중에 하나겠지?


우리 민족의 하나됨이 어쩌면 나름의 커다란 의미 부여가 되기에 남북교류는 환영한다. 뭔가 상징성도 갖고 있게 될테고...

다만 이런 일련의 이슈들이 울나라 기래기들의 선정성 보도에 왜곡이 되거나 수구꼴통들의 좋은 놀잇감이 되지 않길 바라는 것은 비단 나만의 희망은 아닐 듯 싶다...


근데... 우리가 겪었던 한 나라의 최고권력자가 병신이면 얼마나 많은 것들이 망가지는지 경험을 했기에 쪽바리 아베가 위안부 문제로 울나라에 안오겠다고 하더니 와서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겠단다... 소위 말하는 재팬 패싱이 무서웠나?


아님 나중에 옹졸한 넘으로 찍히기 싫어서 그랬나?


근데 있잖아... 남의 잔치에 와서 축하는 못해줄 망정 와서 위안부 문제를 공식적으로 씨부리겠다는건 더 옹졸한 처사가 아닐까? 차라리 오지 않는게 그나마 덜 옹졸해 보일 듯 싶긴 한데 말여...--;;


트럼프, 푸틴, 아베... 이 세상에서 젤루 힘센 나라의 최고 권력자들의 행태가 못내 꼴값을 떤다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비웃고 있는데 그중에 제일 압권은 이번에 와서 아베가 할 짓거리가 하나가 아닐까 싶다...


작년 오월 부터 유행어 아닌 유행어가 되었던 "하고 싶은거 다해~~~"라는 말이 어떤 말인지 깨닫는다면 속도를 좀 올리자... 시원하게 정리를 좀 하자... 


그래서 나중에라도 혹시 정권이 바뀌면 또 이렇게 사회적 에너지 소모를 쓸데 없는 곳에 안하게 되길 바란다. 이번에 싹 청소를 좀 하고 좀 나아진 우리나라에서 애들이 공평하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해보자는거지... 응? 좀 거창했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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