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월초순이면 증축중인 회사건물에 입주가 가능하단다. 일단 사무동만... 내방에 들어갈 책상과 의자, 응접세트, 책장등을 골라서 발주를 낸다고 하면서 나보고 고르라고 해서 골랐는데 반응이 무쟈게 극단적이다...--;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너무 가벼운 느낌이 든다며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시고 내 또래는 좋다는 반응이다...^^;
이건 너무 경박스러운걸까?
그렇다고 내방에 묵직하고 중후한 목재 책상과 "ㄷ"자형 응접세트를 놓기는 싫다... 그래서 일단 밀어부쳤는데 내 선택이 기대만큼 만족스럽길 바란다...
솔직히 딸랑 가구만 봐서는 인테리어가 성공적인지 실패인지 모를 것 같다. 벽과 바닥, 천장의 색과 재질까지 감안을 해야하는 것 같은데... 대략 일반적인 사무실의 개념에서 봤을때 다소 튀고 가벼워보이더라도 21세기형 사무공간을 추구하는 목적하에 이넘으로 골랐다...^^
근데 이게 나무보다 쌀 줄 알았는데 더 비싸다...--;
어쨌든 난 이대로 코오오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