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작년말 건강이슈로 시작이 아주 남다른 한해... 그리고 끝자락에 이렇게 겪지 말았어야할 것들을 겪게 된 한해... 겨울을 좋아하는 양치기 중년이지만 이 겨울을 촛불로 이겨내게 될 우리들을 위해 봄이 얼른 오길 바라심...
오늘 출근해서 보니 책상위에 내년도 회사 다이어리가 올라와있어서... 문득... 아주 새삼스레 올 한해를 돌이켜 보게 된다...
개인적으로 많은걸 겪었고 또 겪고 있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하고 그 좋아하는 술한잔 같이 한 기억이 거이 없었지만... 이뤄낸거도 있고 해결과제로 등장한 것들도 있고...
다음해에 올해보다 더 열정적으로 일하라고 붉은색 커버로? 정신 바짝 차리고 잘 해내도록 하자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