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깔끔하게 줄을 싹 갈았는데두 연주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방치해놓고 있다. 줄을 새로 간 후에는 살짝 녹이 슬때까지는 계속 비중을 높혀줘야 소리가 잘 나는데 그냥 내버려 뒀더니 절그렁 거리는 느낌이라는거...--;

바이어 초청 세미나때문에 바빠서... 또 어제 오늘은 이번주에 무리했기에 시체놀이를 한다고...

정말 큰맘먹고 사들은 악기들이 이렇게 방치되어있다는게 무척 안쓰럽고 속상하다... 그나마 기타는 가끔씩 띵가거리기라도 하지만 마샬앰프는 켜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엄따...--;

맘에 여유가 없어서일거야... 이렇게 여유가 없으면 안되지... 뭐가 되든... 항상 잘될거라고... 생각하는 긍정의 힘이 왜 약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지....--; 낼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그게 그렇게 부담스러워서야 되겠는가... 이거다.... 안돼지....--+

이따 저녁엔 고기를 좀 때려먹고 힘 좀 내야겠다... 근데 고기먹으면서 소주를 복용안하면 안될 듯 싶은데...--;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