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기타리스트 였던 Paul Gilbert가 주축이 되서 결성되었던 Mr. Big이 또 내한공연을 한단다... 보고싶다...
많이들 늙었구나...
키다리 폴... 깡패 Billy Sheehan, 걸쭉한 보컬의 Eric Martin... 존재감없는 Pat...
한때 컨트리 락 같은 소프트로 외도도 했었던 폴이지만 다시 하드락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로 부활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지미 헨드릭스, 에디 밴헤일런, 잉위맘스틴 같은 천재는 아니지만 폴의 기타에서 느껴지는 연습의 흔적은 항상 날 자극하곤 했었다... 토니 메켈파인처럼 노력도 영감도 없이 자만했던 불운의 천재와는 비교되는 그런 기타리스트...
한때 참 좋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