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먹은 떡이 잘 못 된건지 하루종일 속이 안좋아서 고생을 하고 있다. 게다가 여러가지로 출장복귀후에 업무보고를 받다보니까 처리해야할 사안이 꽤나 무거운 것들이 있었다.
짧게 자른 머리가 어색하기도 하고 일처리를 하는 것들에 있어서 좀 골치아픈 것들도 있고... 또 내가 결정을 해야하는 것이 오늘따라 무겁게 와닿기도 하는 부분... 등...
점심을 건너뛸까 생각하다가 오후에 힘들까봐 몇술뜨고 나니 겨우 정리가 되는 듯 싶다...--;
여러가지로 머릿속이 복잡하다...ㅠㅠ
이제 시작을 뿐인데 이렇게 골치아프게 와닿으면 안될텐데... 괜스리 자기연민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다...
에혀... 털썩... 뭐... 이런날이 있으면 저런 날도 있고 하는게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