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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2 내가 늙어간다고 느낄때...--; 1
어느덧 사십대 중반이라는거...--; 내가 늙어간다고 느껴질때가 있다는거...--;

계단을 내려갈때 성욱이넘은 두개씩 휙휙 뛰어내려가는데 나는 하나씩 내려갈때...--; 또 회사에서 계단을 내려갈때 나도 모르게 계단손잡이를 붙잡고 내려가고 있음을 발견할때...--;

무...물론... 이렇게 사진을 봐도 늙었다는게 확실히 나타나지만서도...--;

빌어먹을... 나이를 먹은만큼 지혜도 생겨야되는데 난 항상 마누라한테 철딱서니 없다고 쿠사리만 먹고 산다. 그런데도 배는 항상 고프다는거...--;

회사에서 댕길때 난 왠만하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는다... 무조건 계단으로 댕긴다... 근데 1층에서 4층까지 빠르게 올라올때면 나도 모르게 숨이 가빠올때가 있다는거...--;

문득 계단을 내려갈때 두칸씩 휙휙 날라댕기는 성욱이를 따라해보겠다고 혼자 두칸씩 내려가다 참을 수 없는 두려움에 몸서리를 친 기억이 떠올라서 몇자 끄적거려봤다는거...--;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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