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뜬금없는 악몽에 시달렸다... 황당했지만 무쟈게 슬펐다... 내가 살인청부업자가 되서 의뢰받은 일을 처리하는데... 말도 안되게 슬픈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ㅠㅠ 내가 죽냐고? 그건 아니구... 어쨌든...
이렇게 들어와서뤼...
이렇게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곤 아침에 출근해서 뉴스를 검색하던 중에 네이버 과거기사라는 란이 있길래 클릭해봤더니... 글쎄... 내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더군...ㅠㅠ)b
이건 마치 미국영화에 나오는 신문스크랩을 보기위해 도서관에서 네거티브 필름으로 된 신문스크랩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들었다...+_+
참... 세상... 좋아졌다...
적어도 내겐 암흑기였던 80년대 초중반시절... 그때의 세상은 어땠을까... 이런 궁금증에 몇장 넘겨봤다... 슬프고 힘든 시기였지만 내게는 아스라한 기억으로 남아서 묘한 노스탤지어를 준다... 심지어 그 시절이 그립기까지 하더군...
내가 살아온 때를 잊을 수는 없기에 그냥 그런 기억의 편린으로 남아있는 시절에 대한 회한이 무척이나 새삼스러운 아침이다... 그랬었지...를 반복하며 몇장을 넘겨보다 그냥 쓸쓸한 맘이 들어서 몇자 끄적거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