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경제신문을 읽다가 발견한 아티클인데 우리나라의 웹환경에 대한 적절한 비유가 아닐까 싶어서 아이폰으로 한방 찍어놨다... "한국은 브라우저 갈라파고스...", "웹후진국" 흐음... 반박을 못하겠군...--;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비정상적으로 높고 익스플로러 6.0의 사용율이 중국다음으로 높고... 그 빌어먹을 액티브엑스가 아직도 버젓이 창궐하고 있는 현실... 그래놓고도 IT 강국이라는 과거의 거대한 공룡시체를 부둥켜 안고 있는 현실...

어제 익스플로러 9.0이 나와서 집에서 쓰는 쌤쑹놋북에 적용을 시켜봤는데 뭐... 그다지 나쁘지 않은 레이아웃에 단순함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좋다는 야그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인배적 기질 때문인지는 몰라도 왠만큼 불편해도 그러려니 하고 인정하는 것들 때문에 그 빌어먹을 액티브엑스가 창궐을 하게 된게 아닌가 싶다... 분명이 컨텐츠 제공업체에서 책임을 져야하는 보안을 접속한 사용자들에게 떠넘겨버리는 액티브엑스... 마소에서 조차도 사용자제를 야그하는 그 역같은 웹플러그인...

내가 표피적 자극으로 느끼는 부분과 사실은 다를지 몰라도... 소위 말하는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에서의 소비자 권리는 참 무섭고도 강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힘이 있는 기업이 소비자를 우롱해도 세월이 약이겠지요...라며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다... 응? 이건 너무 나갔나?

어쨌든... 이 기사가 아주 마음에 든다... ㅋㅋㅋ 브라우저의 갈라파고스라.... 시사하는 바가 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