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기 입소하는 날...

작년 7월 29일이니께 어느새 1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가는구나...+0+ 어찌보면 창은이는 보직이나 부대는 지랄같은데 배정을 받았지만 요즘 처럼 코비드 19로 인해서 본이 아니게 입은 피해는 없이 입소식, 수료식 다하고 신병 위로휴가도 나왔다 갔고... 비로 상병 짬에 분대장까지 달았지만 아직 첫 정기휴가도 못나온 상태...--;;

그냥 5월 말경의 상황처럼 코비드 19의 창궐이 멈추면서 정상화가 되었다면 좋았겠지만... 아~~~ 주~~ 고마운 쉡쒜리들 덕분에 아직도 입대하는 장정들의 입소식이나 수료식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없다...ㅠㅠ

오늘 입대한 애들이 이렇게 어수선한 상태에서 위병소 근처도 못가고 가족들과 헤어지고 혼자서 그 무서운 위병소를 통화해야한다는게 무척이나 안쓰럽네... 하아...

다들 건강하고 안전하게 훈련 잘 받고 자대배치 받아서 세월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길 바란다...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