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는거... 해야하는거에 집중하도록... 돌아가자~

이미 늦은건 늦은거고 누굴 원망하고 탓한들 달라질건 없다. 이젠 또다시 어두운 터널에 들어갈 준비를 터널 끝이 보일때까지 버티고 견디는거... 이게 제일 중요게 아닐까 싶다... 이미 경험을 해봤고... 어디까지 무너질른지... 예상보다 크게 무너지더라도 견뎌낼 수 있는 내성을 키우도록...

회사에서 최선을 다해서 더 집중하고 예리하게 지켜보면서 준비에 또 준비를 해야하는건 변함이 없지만 그 강도를 높혀서 다른 생각이 안들도록 잔뜩 긴장하고 정신 바짝 차리자...

또 내가 좋아하는 것들... 기타연주, 카메라 그리고 애플 장난감들....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해서 딴 생각이 안들도록...

이제 이넘들로 뭘할 수 있을까에 더 집중해서 본전뽑기 놀이를 시작해볼까 싶네... 

그래... 언제 우리가 그것들 덕보고 살았던 적이 있나? 그래... 바람이 있다면 조금은 덜 맞고 덜 망가진 우리 시민 공동체를 기대한다는거... 그래... 나는 그냥 나로 살면서 해오던 대로 까불거리면서 철없는 양치기 중년으로 살면 된다... ^^ 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