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향기
치열함, 절박함...
성욱아빠
2021. 1. 5. 09:38
올해 두번째 출근... 낼모레 창은이 조기전역을 기다리면서 하루하루가 길기는 하구나...ㅋㅋㅋ
아침에 동료랑 야그를 나눴다... 치열함, 절박함 그리고 지금 우리가 경계해야할 것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음... 물론... 딴 야그를 하다가 삼천포로 빠진거지... 음... 항상 그렇듯...--;;

그리고 다시 앉은 내 책상...
내가 올해 그린 시나리오 중에 하나인 우리의 체질개선의 일직선상에 있는 노력을 어쩌면 더 강하게 추진해야할 필요가 느껴지기도 하네... 사람이 항상 일하면서 치열하고 절박하고 몰두하긴 힘들다... 하지만 그런게 필요한 때가 분명히 있다... 근데도 그런때에 우리가 견지해야할 자세를 흐뜨리거나 놓친다면 우리는 잃게 되는 것들이 분명히 있을거다...
문득 난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나와 우리를 믿는다곤 하지만 나를 믿는가? 그리고 우리를 믿는가?
무척이나 어려운 질문이지만 답은 정해져있지 않다...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시도나 도전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시금 어제의 우리를 만나게 되는거고... 내일은 그런 오늘의 우리들로 인해서 또 다시 그대로인 우리가 될거란 두려움이 엄습해오니까...
그... 근데... 쓰바... 내가 써재끼면서 내가 뭔소리를 하는건지...--;;
암튼... 힘내자는 야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