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상화는 요원한 일인가... 하아...
코로나 19 사태가 이젠 판데믹을 통해서 유럽국가에서의 대재앙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른지 어떻게 준비를 하고 대처해야할른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는 지금...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구나...하아...
교육시스템에서 부터 일련의 경제 시스템도... 이 비정상의 상황이 언제쯤 정상화될른지 일 수 없기에 더 답답할 뿐...
개학조차 못하는 상황...
그런 뉴스를 보면서 나는 참... 맥북프로 16인치를 쓰는 사람이 더 눈에 들어오니께 참...--;
막내아들넘이 군대에 있는 상황이고 외출, 외박, 휴가가 전면 통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애들이 부대안에서 겪고 있을 고립감과 절박하리 만치 커져가고 있을 갑갑함이 더 걱정이 된다는거...--;
주말에 통화하면서 뭐랄까... 임계선에 다다른 느낌 마저 들만큼 애들 짜증이나 분노가 쌓여있단 느낌을 받았다...
그래... 지금은 다같이 고통을 겪고 버텨내야하는 상황이지만 똥같은 집단들때문에 니들이 겪는 고통이 무척이나 공감이 되서 속이 많이 상하고 때론 나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분노마져도 치밀어 오른다는거지...
근데 어쩌겠냐... 다른 수가 없응께... 굳이 위안을 삼자면... 오늘 입대하는 20-4기... 애들은 여전히 입소식도 수료식도 없을 듯 싶고... 정말 난감한 상황에 인생 최대의 위기를 겪게 될테니까... 참... 안쓰럽고 안타깝고... 불쌍하단 생각마저 드니께... 그거에 비하면 우리 막내넘은 더 나은 상황이 아닐까?
다들... 버텨보자... 힘내고... 우리 모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