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비오는 새벽 감성?

성욱아빠 2022. 8. 30. 05:31

큰넘은 오랜만에 친구넘들하고 술한잔 찌끄린다고 차가지고 와서 집에 대놓고 새벽 두시반까지 푸고 들어오고... 아마 점심 때려먹고는 다시 돌아갈거다.... 둘째넘은 오늘 개강해서 학교로 복귀... 

두넘 방문이 닫겨있는 모습을 보니까 생각이 복합적이네... 오랜만에 두넘이 지들방에서 자는건 반가운 일이고... 두넘도 오늘 오후에 각자의 터로 돌아간다는건 서운한 일이고... ^^;;

요로케 쪼맨한때도 있었는데... ^^

큰넘 새벽에 들어와서 부시럭거리는 바람에 잠이 깨서 자는둥 마는둥 뒤척이며 빗소리 듣다가 감성에 빠져서 몇자 끄적거려보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