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때공 나들이...^^
성욱아빠
2020. 10. 19. 07:45
토욜 점심에 마눌이랑 집앞 때공에 잠시 산책삼아 댕겨왔다... 하도 날씨가 좋고 답답해서...
그러면 안되지만 빈 생수병에 소주한병반 정도 담아서 떡볶이랑 어묵 그리고 닭꼬치를 사다가 우리 아지트에 가서 먹고 한참을 걸어서 간단히 장을 보고 집에 왔다...
날씨가 참... 서럽도록 좋더만... 마치 작년 이맘때 창은이 첫 면박을 가서 느꼈던 양구의 서러우리 만큼 찬란했던 가을을 만끽했다...
힐링이 되는 부분은 분명히 있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