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넘 예비군 마크...ㅋㅋ

요즘은 전역할 때도 예비군 마크를 안주는 건가? 심지어 계급장도 물려서 썼다던데...+0+

암튼... 이넘 전역하고는 예비군마크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해서 세개 사줬다...^^ 그랬더니 어찌어찌해서 오바로꾸(?!)를 전투복이랑 야전상의에 붙혀서 무쟈게 행복해하더만....ㅋㅋㅋ

어제 저녁에 요즘들어 아주 재미를 붙힌 셋이서 술한잔....을 시전했다는거지....ㅋㅋ

이넘 군대에 있을때 마눌이랑 둘이서 오붓하게 마셨지만 이젠 이넘도 합쳐서 술의 양이 쫌 늘어나서 지출이 크다... 응? 어젠 막걸리로 시작해서 쫌 모질라서 소주 2병 더 복용해주고 일찍 잠들어주심...^^;

얼큰하게 취한 상태에서 예비군에서 야비군이 되어가는 울집 막내를 보고 있응께... 참 세월이... 실감이 안나더만...^^

어제 이넘 전역한 부대에서 일병이 외출을 나왔다가 죽었단 뉴스를 보고 아직까지도 나랑 마눌은 참 화가 많이도 나고 속도 상하더만... 그래서인지 건강하게 전역해준 이넘이 참으로 고마왔다~~ 쌩유~~ 막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