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돼지갈비...^^
성욱아빠
2021. 2. 5. 09:11
울 창은이 조기전역 후에 1월은 집에서 아기놀이... 먹고자고 싸고...ㅋㅋ 2월에 들어서면서 매일 집앞 대공원에서 운동을 한단다... 기특햐~~ 글고 어젠 저녁에 이녀석이 먹고 싶었다던 돼지갈비를 먹으로 중곡동까지 가서 옛날 맛이 나는 돼지갈비에 소주 잔뜩 복용하고 혼자만의 2차로 편의점에서 벨기에선 바이쩬 캔맥주를 사서 2캔 깠다...
양구에 첫번째 면박을 갔을 때도 점심으로 먹었던 돼지갈비...
이때 내가 하두 인상적으로 옛날맛을 반가와 해서인지 이넘이 요즘 최애음식이 돼지갈비라는거...^^;
구의역에 진짜 오래된 돼지갈비집엔 이넘 상병 휴가때 가서 먹어서 아마 원픽 식당이 될 듯 싶고... 어제 먹었던 돼지갈비는 좀 간이 쌔서 다시 가게 되지는 않을 듯 싶고...^^
특히 구의역에 있는 그 갈비집은 내 고환친구넘 대학 졸업식때 어머님이 우리 넷 델꾸가서 사주셨다... 근데 대를 이어서 아들넘이 좋아하는 식당이 되니... 참... 감회가 새롭네...^^;
암튼 어제 정말 공격적이고 전투적으로 먹어치운 양이 엄청났다....ㅋㅋㅋ
짧지만 잠깐 외식을 한게 나름 힐링이 되는 듯... 그나저나... 이넘 전역하면 술을 좀 덜먹게 될거라 생각했는데 이넘덕에... 응? 좀 줄긴 했지만 생각보다 자주 먹게 되네...--;
요즘같은 때에 뭐... 낙이 뭐겠냐... 먹고 마시면서 힐링하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