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의 동물?

사과향기 2024. 1. 26. 04:37

한 한달가량을 고생하다 결국 안면마비까지 겪고 계시는 요즘... 치료와 회복에 집중해서 결국 나아지겠지만 하루하루 어색하고 불편함이 나름 힘이 들고 침맞는거도 무섭고... 응?

암튼... 참 살면서 안했으면 좋겠다는 경험을 아주 알차게 하고 계심...ㅋㅋ

이번주 월욜부터 오전근무만 하지만 출근을 했고 첨엔 좀 어색하고 조심스러웠는데 이젠 나름 적응이 조금씩 되어간다...^^

사진은 사골사진...--;;

불편한 점들도 3주 이상 겪으면서 나름 요령이 생겨서 조금씩 적응이 되고 있고 마비도 조금씩이지만 나아지는 듯 보여서 조급함이 힘들게 했던 부분이 점차 나아지고...

앞으로 내가 겪게 될 일들이 그 어떤 것이라도 내가 몸도 마음도 건강하다면 겪어내고 이겨낼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고...

술을 안먹고 이렇게 잘 먹고 사니 체중도 줄고 혈압도 낮아지고... 이렇게 작지만 전화위복의 계기/?

암튼... 어제 축구보다 올라간 혈압은 어쩔....--+ (응? 왠 삼천포???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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