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욜날 윈도우즈 7 베타 7100을 내 맥북에어에 설치했다. 패러럴즈로... 그리곤 그저 신기한 마음에 이것저것 가지고 놀아 봤다. 비스타보다는 훨씬 빨랐고 엑수피보다는 느렸다... 하지만 꽤나 화려한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이었다. 근데 그냥 화려하기만 했다...--;
게다가 태스크바는 마치 리눅스를 연상시키는 두터운 넘으로 바뀌어서 일단은 어색했고 해상도가 1280X800밖에 되지 않는 내 맥북에어에서는 꽤나 많은 부분을 잡아먹는 느낌이다...--;
잠깐 머리를 식히기 위해 윈7의 익스 8로 내 블로그를 봤다... 진짜루 어색했다... 사파리의 정돈된 느낌과는 다른 뭔가 모르게 산만하고 뭘 눌러야될른지 모르게 만드는 불편함이 느껴졌다... 애플빠라 그런가?
이런걸 볼 수록 난 스노우레퍼드가 더더욱 기다려진다는거...--;
힘든 주말을 보내고 나서인지 머리속이 조금은 복잡하다. 게다가 여러가지 해결해야할 부분들은 이상하게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서 내 짜증을 극대화시키고 있고... 그렇다고 얼굴을 표시를 내서는 안되기에 혼자 끙끙 앓고 있고... 뭐... 그런거지... 좋게 생각하고 넓게 보자... 호흡을 조금 더 길고 크게 가져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