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건대병원 통원 치료가 예정되어있어서 이번주까지 재택근무함...
루틴한 일들은 그냥 맡겨놓고 있고 뭔가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정보를 받아서 분석하고 대책이 필요하면 마련하는 등... 재택근무에 적응 중에 계심... 하긴 제작년 11월에 코비드 19 감염이랑 염증 치료로 한 열흘 재택근무를 해봐서 새삼스런 경험은 아니지 싶지만 이렇게 길게 힘들었던 적은 없었기에... 당황스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하네...--;;
나름 이렇게 세팅을 해놓고 써야지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는 침대 옆에... 아이폰은 베개 옆에... 맥북프로만 책상위에... 뭐 이런 상황...
일단 기력은 움직이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회복이 되었고... 손발저림은 여전하지만 심할때에 비하면 나아졌다고 판단이 되고 안면마비는 어차피 긴 싸움이 될거라니께 조급해하지 않고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 여유와 배짱을 갖으려고 한다...
무슨일이 생겨도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굳게 하면 된다... 모든게 내 스스로 담금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그 기회를 잘 이용한다면 좋은 자양분이 될테니까... 뭐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게 중요하다는 사실...
더 집중하고 강하게 다져서 이겨내자... 지금의 힘듦도 앞으로 맞닥뜨리게 될 수도 있는 것들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