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에서 여러경로로 울 창은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받아놨지만 부대에서 정식으로 제공하는 사진은 어제 두번째가 올라왔다... 뭔가... 맘에 안든다...--;; 큰넘이 갔던 논산에서는 놀라울 만큼 배려가 좋아서 다행스러웠는데... 사단군번인 둘째넘은 역쉬 논산에 비해서는 아주 열악하구나...--+

뭔가 노력은 하는 듯 보이는데... 뭔가 대따 아쉬워...--;; 특히 편지전달이나 사진이 올라오는 날이나... 그 품질이... 많이 아쉬워...--+

그래두 이게 어디냐... 라고 생각을 해야하는건지... 우리때에 비하면 뭐... 아주... 하긴 비교대상이 아니긴 하지...--; 잘 하고 있는거로 보여서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아프지 않은거 같아서 다행스럽고... 기특하고 대견하고... 애틋하고 뭐... 그러네...ㅠㅠ

어제 성욱이가 집에 와서 술한잔 같이 하면서 이런저런 야그를 했는데... 큰넘이 집에 오니께 마눌은 둘째가 더 보고싶다고 하고 나는 그나마 위안이 되고... 뭐 복합적이다....

요즘 나나 마눌이나...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 어느 순간 멍해질 때도 있고... 너무 뻔한 건데 실수할 때도 있고 뭐 그렇다....^^; 그래도 어느새 3주차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 오늘 화생방 훈련이 있다는데.... ㅋㅋㅋ 요놈 함 고생해봐라...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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