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주간 결석을 했던 강의에 참석을 했더니 동기생 여러분들이 무쟈게 반겨주셨다...^^)v 역쉬 어딜가든 이넘의 인기는 참...^^; 농담이구...--;

오랜만에 알찬 강의를 듣고 내게 커스터마이징하는 노력을 하느라 강의 끝 무렵에 무쟈게 피곤하더군... 강의를 마치고 집에 오려는데 오랜만에 강의에 참석을 했으니까 이대로는 보낼 수 없다는 동기생 여러분들의 빗발치는 요구에 못이겨 결국 쐬주 한잔 찌끄리러 화양리 먹자골목을 누볐다... 굳이 원조라고 우겨대는 닭갈비집에서 소주를 마시는데 강의시간에 들었던 내용들과 자신들의 상황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었다. 그리고는 나보고 낼부터 2박3일로 예정된 대만 타이페이 연수에 꼭 와야된다고 했다...--;

물론 가려고 생각을 했었다. 애초부터... 워낙에 강의료도 비싸고 해서뤼... 근데 내용면으로 봤을때 그냥 놀러가는 것 같기도 하고 내일과 모레 이곳 일정도 있고해서 안가기로 결정했다... 함께가서 친목도모를 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이미 난... 그들과 친해졌기에...^^; 이것도 농담이구...--;

어쨌든 좀 아쉽지만 내 결정이 옳은 것이라 믿는다...

글구 어젯밤부터 내려대는 빗줄기때문인지 오늘은 이상하게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몰입이 되지 않는다. 오전에는 왠만하면 무아지경에 빠져서 몰입을 하곤하는데 오늘은 오전부터 완전 딴생각 모드다... --;

그래... 오늘 하루 정도는 내게 가벼울 수 있는 여유를 줘볼까한다... ^^;

근데 그 여유를 만끽하는 방법이 고작... 뭐 지를꺼 없나... 하며 온라인 스토어를 들락거리는거라니...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