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써오던 캐논 디카가 요즘들어 조루증에 걸려서 조금만 찍어도 배터리 교환을 요구한다...--; 만땅을 채워도 오래 못간다...ㅠㅠ 그래서 뜬금없이 클래시컬한 시커먼스 DSLR에 욕심이 생겼었다.
그/르/나/
출근해서 컴컴한 내방이 심오해 보여서 폰카로 찍었는데 그나마 흔들렸다... 한 세장을 찍었는데 전부다...--;;
이런 실력으로 무슨 고품격 디카냐...--;
기양 아쉬운대로 캐논디카랑 폰카로 살련다...--; 하긴 요즘들어 그나마 디카질은 하지도 않는군... 집에서 썩고 있는 삼성 디캠도 있고... 그러고보면 나는 장난감이 참 많다... 제대로 뽀다구 나는 넘은 에어랑 기타밖에 엄찌만...--;
어차피 이번주 일욜날 몇달간 살집에 이사도 가고 공사도 있고 해서 긴축재정이 필요하다는거...ㅠㅠ
이유가 뭘까... 뭔가가 자꾸만 지르고 싶어지는건... 내게 주고픈 위안에 일환일까? 하반기 시작과 더불어 여러가지 변화들이 생기고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나름 스트레스로 다가오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