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Mojave DP5...

사과향기 2018. 7. 31. 08:30

오늘쯤 올라올거라 생각했는데 마침 올라와서 출근하자마자 메일 확인 하고 ERP 보고는 바로 업데이트... 한 40분 걸리네...--;; 요즘들어 맥오에스의 업그레이드 시간이 꽤나 오래걸리는거 같다... 재시동도 한번 이상 있고...--; 유닉스 커널의 오에스가 이렇게 재시동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네...--;;


빌드넘버는 10개 이상 올라갔구나...


이제 찬찬히 써보자...^^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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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

사과향기 2018. 7. 31. 05:40

맥루머닷컴에 6.1인치의 아이폰 텐 플러스의 더미 목업이 유출되었다고 뉴스가 떴다...


음....


난.... 걍 텐 쓸래.... 크기가 딱 맘에 들어...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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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3월 아이맥을 시작으로 엄청나게 많은 파워북과 맥북을 써오고 있고 집에는 아직도 호빵맥이 쳐박혀 있고... 그러면서 내 마리속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맥에 대한 기본 스테레오타입은 좌아~~ 하는 시동음과... 베이지색 메뉴바와 풀다운 메뉴... 그리고 커맨드 스페이스바로 한영전환을 하는 정도로 각인아닌 각인이 되어있다...


근데. 2017년 맥북부터 달리진 부분과 차세대 오에스 모하비에서 주는 패러다임 쉬프팅 덕분에 요즘은 맥북을 쓰면서 가끔씩 나도 모르게 낯설음을 경험하곤 한다...--;;


우선... 이렇게 친절하게 캡스락키와 공용으로 한영전환 키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고....


베이지색 풀다운 메튜바가 아니라 이렇게 닭모드가....--;;


그리고 어쩌면 내게 가장 어색하고 낯설은 부분이 바로 맥북을 시동할 때 안들리게 된 좌앙~~ 하는 시동음일거다...


이렇게 낯설음을 경험하게 되는게 오히려 맥오에스나 맥북에 대한 애정으로 느껴진다는게 바로 애플빠의 전형성이라는거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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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턱과 귀에 아픔이 있어서 한동안 에어팟을 사용하지 못했었는데 어제부터는 나아져서 퇴근때 이걸로 음악이랑 유튜브를 보면서 갈 생각이다...^^


사골사진...


이넘은 사놓고 사용한 시간보다 걍 들고댕긴 시간이 더 많을 듯 싶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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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갑자기 맥북프로에 관심이 생겨서 유튜브로 이것저것보다가 결국 내가 맥북이상의 성능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결론에 도달해서 다시 이넘을 이뻐해주려고 생각을 해서인지 요놈의 폼팩터라든지 성능 등이 새삼스레 맘에 들기 시작했다...^^;


내수준에 딱 적당한 12인치의 크기와 얇디 얇은 바디 덕분에 900g의 무게... 거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가벼움...


얇은 베젤... 비록 시커먼스여서 맘에 안들긴 하지만... 엣지투엣지 키보드... 


내가 주로 사용하는 앱들이 아주 경쾌하고 가볍게 돌아가주는 정도의 성능... 등등... 


아마... 올해 새로운 씨퓨를 장착한 넘이 나온다면 갈등이 생길른지도 모르겠네....ㅋㅋㅋ


암튼... 잘 쓰자...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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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지난주 신규 러샤 바여들 왔을 때 저녁 같이 먹고 아쉬워하는 동료들하고 따로 3~4차를 댕길때 찍은거 같은데... 이거... 기억이 전혀 없었다... 어제 아이폰 사진을 보다가 있어서...--;;


술을 마시고 사진 찍은게 기억이 없을 정도면 문제가 아닌가? 휘유...ㅠㅠ


암튼... 참... 덥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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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서서 하는 루틴이 있다. 배트를 열라 돌려댄다... 그리고 친다...^^


나도 그딴게 있다... 출근전에 기타를 잠시 후린다. 앰프에 꼽지않고... 응? 물론 당연한 야그지... 걍 쌩 기타줄을 뜯는다.... 그게 내 출근전 루틴이다...^^


오늘은 문득 내 스백스가 눈에 들어와서 내 꼬라지를 한번 찍어봤다... 아... 진짜 이 카메라는 내가 무쟈게 애정하는 넘인데 요즘은 이넘으로 뭘 찍은게 없구나... 몇달전 완충해놓고 걍 뒀는데 오늘 보니 배터리 게이지가 하나 떨어져 있더만...--;


많이 아끼는 넘인데 이렇게 팽개쳐두고 있다니...ㅠㅠ


오늘도 새벽에 깨버렸다... 더워서...--;;


오늘은 바쁜하루가 될 듯 싶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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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정치 상식은 거대담론적 가치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모양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가 있는거지?


어떻게 죽음까지 이르게 되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오늘 뉴스에서 노회찬 의원이 투신자살을 선택했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긴걸로 보도가 되고 있다...


아...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사건이어야 무슨 해석을 하고 분석을 하고 이해를 할텐데... 이건 정말 모르겠다... 충격적인 사건이고 아프고 또 아픈 사건이다. 과연... 내가 스스로에게 이 일을 어떻게 설명하고 이해를 해야할른지 도무지 모르겠다...


정말 사라져야할 것들은 세금을 삥뜯고 여기저기서 헤쳐먹음서 잘 살고 있고...


그 어떤것도 지금 내겐 설명이 되어지질 않는구나... 반백년을 넘게 살고 이제 세상의 이치랄까? 옳고 그름을 이해하는 나이가 되었다고 오만을 떨었던 내 자신이 무척이나 초라하고 혐오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이네...


하아... 참...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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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가 결혼하던 1994년 여름... 정말 지독하게 더웠었다... 그리고 2년전... 그만큼은 아니지만 참 더웠다.... 근데... 올 여름도 덥다... 심지어 일기예보에 의하면 1994년 이래 최악의 더위를 경험하게 될거란 야그가 있다...ㅜㅜ


회사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일을 하지만 솔직히 집중력이 흐트러질만큼 더위를 느끼지는 못한다. 심지어 집에서도 자기 전까지는 애들방문 다 열어놓고 에어컨을 틀어놓지만 잘 땐 꺼놓는데... 새벽에 깨면 그렇게 지독스러운 더위를 느끼지는 않는다...


늙어서 더위를 덜 타는건가? 아님... 아직 제대로 된 더위가 오지 않은건가?


부디... 지금 내가 느끼는 수준에서의 더위만으로 올 여름이 끝나주길 바란다...


추위는 견디겠지만 더위는 도무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무섭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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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무슨 제품을 내놔도 항상 숨은 감동거리가 있다... 아무것도 아닌거 처럼 보이지만 어떻게 이런거 까지 신경을 쓸 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끔 해준다...


차세대 오에스 모하비의 닭모드에서 휴지통 색깔까지 신경쓰는 위엄...ㅠㅠbbb


참... 깨알같다...^^


어제 올린 DP4에서 별다른 문제없이 안정성이나 성능이 나아진걸 봐서는 이제 맥북 내장에 깔아서 써볼까하는 생각이 든다니께... 물론 소심한 양치기 중년은 좀더 기다리는걸 택하겠지만 말이지...--;;


첨엔 다소 어색한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이제 닭모드가 주는 집중력에 도움은 이제 놓기 힘든 요소이기도 하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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