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날씨가 좋아져서 한시간 정도 일찍 퇴근해서 마눌이랑 잠실야구장에 가서 두산이랑 SK의 경기를 관전했다... 1,2위 팀끼리의 대결이라서 쫄깃함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두산이 쉽게 이겨서 아쉽... 응? 무쟈게 좋았다는거지...^^


맥주랑 치킨이랑 거하게 먹고 얼굴~ 벌게~~ 져서뤼...ㅋㅋ


클리닝 타임때...


기분좋게 먹고 마시고 승리를 만끽하고 집에 와서 야구광인 둘째넘이랑 페이스타임하면서 약을 올려... 응?


글구 술기운에 마눌 아이폰들 iOS11.4로 판올림 해줬다...^^


나는 올라오면 바로 하는데 마눌은 나중에~~ 나중에~~ 하면서 미뤄서 꼭 내가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는거지...^^;;


암튼... 오랜만에 시원하게 잘 놀았다...^^

초여름 바람이 참 상쾌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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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새벽에 깨서 보니께 iOS 11.4 정식 업데이트가 올라와서 아이폰텐에 깔았다... 음... WWDC 2018에 맞춰서 나와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일찍 나왔네...+0+

매번 느껴지는 플라시보 효과... 빨라진거 같다...--;;


그래두 내게 인상적인 기능이 탑재된 업데이트는 아니라서...


암튼... 이렇게 버전이 올라갈때가 젤루 좋다는거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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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만큼 기대가 되지 않는 월드컵은 없었다. 그런데도 나는 어제 저녁을 간단히 때려먹고 먹다남은 안주거리에 맥주를 마시면서 축구를 봤다... 5:0쯤으로 이기면 음... 좋아졌군... 이라고 생각하려고 했지만 꾸역꾸역 2:0으로 이겼더만...--;


어찌보면 우리 대표팀의 평가전이라기 보다는 온두라스 수비들의 손흥민 이승우 연습이 되었던게 아닌가 싶네...--;;


게다가 이청용에 대한 우려는 현실로 들어났고...--;; 바로 이런 선수선발이 신태용의 클라스...ㅠㅠ


인상적인 장면은 하나도 없었다... 왜그렇게 됐냐... 우리 공격의 핵심이었던 니가...ㅠㅠ

굳이 소득이 있었다고 생각하자면... 이 당돌한 어린넘이 보여준 플레이와 멘탈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물론 이넘은 잘 했고...^^


우리가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을 넘들은 온두라스 수준이 아니거든... 그래서 우리가 취해야할 전술은 수비후 역습이라는게 지배적인 해석이고 나도 그렇게 생각을 한다... 우리 수준에 독일이나 멕시코 글구 스웨덴에 점유율 축구를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고 역습을 통한 득점을 노려야 할 텐데... 어제 우리는 점유율 축구 연습을 했구나...


특히 손흥민, 이승우 글구 황희찬이 보여주던 몇개의 날카로운 플레이를 제외하고는 다른 선수들은 뭘한건지 전혀 보이지 않았던 조직력...


암튼... 걱정이다...


부디... 부디... 내가 틀렸기를 바란다... 나중에 신태용에게 미안함이 들 수 있게 되길...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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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기분에 따라서 다르게 들린다는건 너무도 당연한 일일거다... 월요일 아침에 내방 쥬크박스에서 들려오는 아이언메이든의 연주와 노래... 당황스러우리 만큼 연주와 노래가 인상적으로 들린다. 첫번째 보컬이 탈퇴하고 들어온 브루스 뭐시기라는 보컬을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았다...


브리티쉬 메탈의 전형성에서 벗어난 소리때문이었겠지? 게다가 내 고정관념이자 편견속에서는 드럼과 베이스는 밑에서 탄탄하게 음악적 구조를 바쳐주는 기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이언메이든의 스티브 해리스... 베이스 주자... 이 친구는 베이스가 어쩌면 리프의 깔림 수준을 넘어서서 멜로디의 리드를 할 때가 많을 정도로 두드러진 연주를 한다...


이런게 맘에 안들어서 별로 좋아하는 밴드는 아니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이런 공격성이 아주 인상적으로 들리네...+-+


내 기분이 어떻길래 이렇게 완전 다른 음악적 해석을 하고 있는거지?


나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밴드를 할 때부터 무겁고 심각한 브리티쉬 메탈을 더 좋아했었다... 가볍고 경쾌한 미국 서부쪽 메탈보다는 말이지... 이유는 단순했다. 연주하기가 더 까다롭고 재미가 있어서였지...^^;;


머틀리크루 같은 경쾌한 메탈을 연주할 때는 지루함 마저 느끼기도 했었거든... 근데 아이언 메이든이나 디오... 뭐 이런 곡을 연주할 때는 힘이 들고 손도 어깨도 힘들지만 뭔가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그랬나보다...--;;


암튼... 별로 좋아하지 않던 밴드의 연주와 노래가 무척이나 좋게 들리는 상황이 나도 좀 낯설게 느껴져서뤼...^^;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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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회사나 출장때 들고댕기는 외장하드 256GB의 SSD는 단순히 서류 폴더 정도의 기능만 하고 있다. 매월 쌓이는 보고서들을 연도별로 보관하고 회사 서버에서 출장때 보려고 받아놓은 영화? 그리고 연습용 아이무비, 개러지밴드 라이브러리 정도? 그러다 보니 용량이 50기가도 안되게 사용하고 있네...--;;


윈도우즈 10을 집에서 놀고 있는 128기가 스스드에 깔아놨는데 이거도 자주 안쓰게 되서뤼... 게다가 외장하드들의 무게가 맥북의 무게보다 더 무겁다는건 함정...--;;


이넘을 파티션해서 절반은 데이타나 서류.... 절반은 윈도우즈 10으로 쓰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외장 SSD를 하나만 들고 댕기면 되고...


그치만... 문제는 내 귀차니즘이라는거지...--;; 다시 그 삽질을 하고 싶지가 않고... --;;


하긴 굳이 쓰겠다면 6월에 WWDC 2018에서 발표될 차세대 오에스를 이넘에 반을 나눠서 깔아서 삽질을 해보면 되긴 하겠구나...^^


그나저나... 개도 안걸린다는 초여름 감기에 우리부부가 걸려서 몽롱한 상태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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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쯤 태국에서 전시회 및 학회가 열리는데 나는 의외로 한번도 가본 적이 없네..--;;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만 하네... 내년 쯤엔 한번...


이번에는 부스를 이쁘게 구성해놨구나...^^ 좋은 성과가 보고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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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18...

사과향기 2018. 5. 23. 07:32

애플에서 6월 4일에 키노트를 시작으로 WWDC 2018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뭐가 소개될른지 기대가 되지만 부디 맥북 12인치의 업데이트는 없기를 바란다는거...^^;


아마 차세대 맥오에스에 대한 소개가 있을테고 개발자들에게 프리뷰 버전이 릴리즈 되겠지? 글구 iOS 12도 소개되고 아마 9월 쯤 정식 발매가 된다고 하겠지?


애플의 하드웨어는 어떤게 나올른지 궁금하지만 아마 그렇게 인상적인 넘은 소개가 되지 않을 듯 싶은게 내 생각이고 바람이다...--;; 얼마전에 지른 맥북 12인치의 새모델은 안나와주길 바라기도하고 있고...^^


암튼... 매년 6월은 WWDC때문에 한번 후끈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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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주 즐겨보는 복면가왕에 출연한 어린 여가수가 인상적이어서...^^


민서라는 친구인데 우리 아들넘들 또래의 여가수다. 윤종신 사단에 멤버이고 노래 실력은 아주 극강이라거나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뭐랄까... 이상하게 땡기는 목소리에 아주 화려하지는 않지만 알맞은 기술을 부리는게 맘에 쏙 들더만...^^


이쁘고 안 이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자극적이지 않고 정말 말 그대로 알맞게 듣기 좋은 소리와 기술이 아주 인상적이었고 더 인상적이었던건 이 어린 친구가 말그대로 무대위에서 즐거움을 스스로 느끼면서 무대를 진행한다는게 좋았다는거지...^^


앞으로 어떻게 자라나게 될른지는 몰라도 아주 좋은 가수가 될 뿌리는 다 갖추고 있는거 같아서 아주 반가왔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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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눌이랑 둘째넘이랑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시내 나들이를 했네...^^ 참... 오랜만이었다는거...^^


막걸리랑 빈대떡 거하게 먹고 마시고 된장질...^^


마눌이 찍어준 사진... 카메라는 무쟈게 흔들리더니 아이폰은 잘 잡네...+0+


얼마전 마눌 생일에 알게된 세운상가 서울 옥상...^^


여기서 무쟈게 걸어서 인왕산 자락까지 가서 잠시 산책을 하고 동네로 돌아와서 대공원 산책하고... 셋다 다리 허리 아파서 뻐근해 했던 하루...^^


날씨가 아주 맑고 좋아서 기억에 남을 듯...^^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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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는 아니고 주로 맥으로 업무를 하지만 가끔씩 외장 윈도우즈 10으로 부팅을 해야할 일들이 생길때마다 시동 화면을 보는 나의 마음가짐이 좀 달라진다...--;


뭐랄까... 굉장히 딱딱하고 어색한 분위기의 방으로 들어가는 느낌?


편안함이나 친절함이 느껴지지 않는 오에스... 덕분에 일주일에 한번도 이넘으로 부팅할 정도로 아주 드물게 쓰긴 쓰지만 할 때마다 얼른 할 일 마무리 하고 맥오에스를 만나고 싶은 맘만 생긴다...


흔히들 윈도우즈 10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맥오에스의 안정성이나 편리성에 비하면 뭐...--;;


단순히 익숙함의 차이라고 보기엔 그 차이가 꽤 크다... 물론... 나는 애플빠라는거...ㅋ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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