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쇠고 맞는 첫 근무일... 어쩌면 울나라에서는 진짜루 새해 첫날이라는거지...^^


출근하다가 앞바퀴에 펑크가 나서 딴차로 출근... 액땜 잘 하고...^^ 와서 연휴전에 이탈리아 출장을 댕겨온 동료들의 출장 보고를 듣고 잘 정리하고 와서 기특했고... 오늘은 1월 마지막 근무일... 그래서 마감을 하는 맘가짐으로 근무에 임했고... 내일은 회사에서 진행하는 전 사원 대상 조회를 하고... 곧 두바이 전시회를 위해 출장을 가는 동료들이 있고... 이래저래 참 바쁜 시작이네...


연휴 내내 마시고 먹고 했더니 속이 쌔~~ 한게 컨디션이 별루구나...^^;


암튼... 다시 돌아온 일상... 반갑고도 무겁고 뭔가 도전의식에 불타오르게 되는 묘한 감정...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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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오에스 씨에라가 정식으로 10.12.3을 내놓은지 얼마 되지않아서 다시 퍼블릭베타를 내놨다. 10.12.4... 이번 버전에는 나이트쉬프트(야간근무)라는 기능이 생겼네... iOS에 있던 기능인데... 점점 오에스들의 인티그레이션이 시작되는건가?


암튼... 새벽에 외장 SSD에 깔아놓은 넘에 적용을 시켜봤다... 나이트쉬프트 기능을 써보려면 새벽이나 밤이어야 해서... 응?

요런게 생겼다...^^

화면 채도가 떨어지고 파란빛이 사그라져서 눈이 편해진다는 기능... 음... 사진상으로는 구분이 잘 안되는구나...^^;


연휴 첫날... 새벽에 깨서 이러고 있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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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먹고 귀랑 턱관절이 아파서 일찍 퇴근했었다... 덕분에 날씨도 쨍하고 한 핑계를 대고 마눌이랑 둘째넘을 델꾸 신설동 풍물시장이랑 동묘시장... 글구 광장시장에 들러서 구경도 하고 저녁도 먹고 왔네...


아파서 조퇴해놓고는 소주한병, 막걸리 세통을 마셔버렸구나...^^; 설 연휴전에 마눌을 위한 나들이란 핑계를 댔지만 내가 힐링이 되는 날이었다는거... 덕분에 아직도 아가리는 여전히 불편하지만...--;;

요즘 나랑 울집 막내넘은 돼지바에 꽃혀서 꼭 외식 후에는 이거 사다먹는데... 어제두 사와서 하나씩 뽀개줬다는거...^^


잘 먹고 잘 마시고 춥긴했지만 반가운 것들과 조우를 통해서 힐링이 되는 하루였네...^^


오늘 근무를 마치면 새해 설 연휴가 담주 월욜까지... 잘 정리하고 명절 쇠야지...^^ 마눌도 어제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는거... 이렇게 생색을 좀 내야하는거 아닌감...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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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라이카 M10이랑 후지 X100F의 영상들을 보면서 사진을 잘 찍는거도 중요하지만 후보정도 상당히 중요하다는걸 이제서야 깨닫고 애플의 순정 사진 보정툴이었던 어퍼쳐를 다시 쓸까도 생각해보고 어도비 라이트룸을 사서 써볼까도 잠시 생각해봤었다...


근데... 엄연히 나 정도 수준의 사람이라면 애플에서 무료로 공급해주는 사진앱으로도 충분하다는걸 몇가지 건드려보고 알게 되었다는거... 어차피 잘 찍지도 못하지만 굳이 떡보정을 앱으로 해서 결과물을 만드는 일이 내게 필요없다는 참으로 현명하고 지혜로운 결정을 했다는거지...ㅠㅠv 아놔... 나... 진짜 열라 기특햐...^^;

사진툴의 편집 화면... 왠만한건 다 있다... 비록 프리셋이 전문가용 앱만큼 구비되어있지 않은 느낌이지만...^^


게다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만끽하기엔 이미 와버린 노안때문에... ㅠㅠ 암튼... 있는거나 잘 쓰지 쓰잘데기 없는 욕심은 금물이라는 영원불멸의 진리는 오늘도 나를 이렇게 깨우치게 해준다는거...^^v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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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렌즈를 바꿨는데... 괜히 더 편한 안경이 필요한 듯 싶어서 집앞 안경점에서 하나 샀다... 7년간 쓰던 안경테는 2만9천원짜리였는데... 이번에 산 넘은 2만원짜리...+0+


비싸고 멋있는 것들도 있었지만 나같은 큰바위 얼굴에는 편한게 제일이거든... 통으로된 뿔테 안경테... 게다가 내 대가리에도 아주 잘 맞는다는거...^^;

전에 쓰던 넘도 국산... 이번에 산 넘도 국산... 싸고 튼튼하고 좋다...^^


이 나이에 멋은 무슨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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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깨서 맥오에스랑 아이오에스를 업데이트해서 출근했는데 와서 보니 또 패러럴즈 업데이터가 올라왔구나...^^

업데이트 후에 한장... 아이폰이 수고해줬슴... 근데... 핀이 나갔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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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깨서 다시 자려다가 혹시나 하고 아이폰을 확인해봤더니 iOS 10.2.1 업데이트가 있고... 맥오에스 씨에라도 있기에... 회사가서 하느니 차라리 지금하자~ 라고 생각하고 업데이트....^^

올해 첫 애플 업데이트... 응? 개러지밴드 업데이트가 있었구나...^^;;


암튼... 씨에라 업데이트는 참 반갑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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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M10...

일상다반사 2017. 1. 23. 09:21

풀프레임으로 나왔던 라이카의 디카 M9의 뒤를 이은 M10이 나왔다... 동영상 촬영기능도 없고...AF가 아니라 거리계로 측정해서 수동으로 촛점을 잡는 진짜 옛날 방식의 촬영법... 글구... 솔직히 말도 안되는 가격...^^;


덕분에 나는 꿈도 안꾸고 있는 기종이지만 사실 출시될때마다 어쩌면 후지 제품들보다 더 관심이 가는 라이카...

이전 라이카 디카에 비해 훨씬 얇아진 바디... M7 이랑 똑같은 디멘젼이란다..

마치 필름 리와인더 같은 버튼이 오른쪽이 있는데 이건 ISO 다이얼이란다..

참... 심플하네... 심지어... 심심하네...--;;

실버, 블랙크롬 버전으로 나왔다지?


바디만 아마 900만원에서 천만원 정도 하지 않을까? 렌즈까지 갖춘다면... 거의 2천만원...+0+ 후지 X100F의 디자인이 구리다고 생각하고 있는 시점에서 라이카에서 이렇게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출시를 했구나... ^^ 나랑은 인연이 있을래야 있을 수 없는 카메라지만... 항상 로망처럼 소식을 보면서 웃곤한다는거... 아놔... 하늘도 울고... 나도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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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걍 여기저기 찍어본다는거...^^;

눈이 참 소담스럽게 온다... 글구... 춥다... 덕분에 오늘도 집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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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레트로룩의 카메라에 꽃혀서 질렀던 것들이 쌤쑹 NX200R이 첨이었고... 더 욕심이 생겨서 렌즈도 사서 쓰다가 아무래도 어설픈 레트로룩보다는 아예 조작마저도 수동스러웠던 후지 X100이 더 갖고 싶어져서 질렀고 쓰던 쌤쑹 카메라는 둘째넘이 가져갔고...^^


X100을 쓰다가 X100S가 나왔을 때 X100을 그대로 쓰겠다고 작심을 했지만...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질렀고...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물론 X100S 이후에도 X100T가 나왔고... 이제 곧 X100F가 출시될 예정이다..


벌써 두세대를 건너띄었지만 내가 쓰는 스백스만큼의 매력은 주지 못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넘어간다... 특히 X100T부터 카메라 디자인이 조금 변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그게 맘에 안들었거든... 진짜 옛날 카메라 같은 디자인에서 뭔가 조금씩 현대적인 디자인이 입혀지면서 성능은 얼마나 좋아졌는지 모르겠지만 나를 자극하는 감성적인 모습은 거의 사라졌기에...^^


아... 정말 착한 양치기 중년이라는거...ㅠㅠvvv


암튼... X100F 핸즈온 사진 몇장 포스팅 해본다...^^


난 바디의 내려온 각도가 맘에 안든다...

스백스처럼 직각으로 떨어져 줘야하는건데 말이지...

부러운건 배터리... 워낙 스백스가 조루라서뤼...--;; 이넘은 프로 제품라인의 배터리를 채용해서 오래쓸 수 있단다.

또하나 부러운건 셔터스피드 다이얼의 띠를 조금 들어올리면 ISO도 조절가능하단다. 진짜 옛날 카메라처럼...

실버, 블랙 모델이 나온다지...

커진 액정과 조절 버튼이 한쪽으로 다 옮겨져서 왠지 라이카 스럽네...

그래두... 스백스 다운 디자인은 뿜어내주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고 다행스럽기도 하다는거...^^


다음에 이런 RF스딸의 디자인에 풀프레임을 장착한 넘이 나온다면 긍정적으로 고려해보겠지만... 말이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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