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일찍 퇴근해서 월말 마감을 지둘리면서 마눌이랑 집앞 공원 산책을 하고 저녁엔 추억의 바베큐치킨에 맥주랑 소주한잔 마셨다... 한달 동안 애썼는데 이정도 호사는...--;

이거 진짜 앳날 맛이 난다... 나 대학때 먹던 바베큐 치킨... 그것두 일년에 몇번? 돈이 있을 때나 먹어서 무척이나 그립던 그맛...

무슨 정의 파일은 거의 매일 업데이트가 되고... 누적 업데이트라는건 재시동까지 요구하는...--; 기껏해야 빌드넘버가 한자릿수 바뀌면서 무슨...--+

이게 최신 빌드...

용량은 9기가에서 어느새 몇번 업데이트했다고 12기가...--;; 맥오에스는 업데이트 해도 용량은 늘지 않거나 오히려 최적화되서 줄어드는데 이넘은... 위째숴뤼...--;;

다시 엑스피로 돌아갈까 생각 중이다... 이거 업데이트 하느라 쏟는 정성에 비하면 윈도우즈 사용은 딸랑 ERP밖에 없응께... 그래두... 기왕에 맛본 최신 윈도우즈 오에스인데 좀 더 견디는게 좋겠지? 이거 깐다고 보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미국 지디넷에서 추측이 아니라 마치 기정사실인 듯이 기사를 내놨구나... +0+

모사이트에 의하면... 아이폰을 제외한 모든 주변기기들이 전파인증을 받은 상태이고... 아이폰도 그 날짜에 출시를 위해 진행 중이라고 했다...+0+

생각보다 빨리 만나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14일에 예약을 받고 21일경에 물건을 찾을 수 있는 뭐 그딴 시스템이겠지? 아님 14일 픽업을 위해 그전에 예판을 한다면 더없이 고마운 일일테고...^^;;

암튼... 이번엔 중간 모델이고 실버다...

정식으로 씨에라가 나온게 21일인데 벌써 베타가 두번째로 올라왔다... 아무래도 꼬랑지에 붙을 마이너 업데이트가 조만간 나올 듯 싶네... 그래야... 괜히 안정감이 느껴지니께 좋은 일이지 뭐...^^;

빌드넘버를 부여하는 방식이 바뀌었나보네...

여태껏 써본 아이폰은 전부 블랙이나 스페이스 그레이 였고... 항상 하이엔드 모델을 샀었다... 근데 이번 아이폰 7+는 실버를 사려고 한다... 용량도 중간급인 128GB... 물론 첨에 아이폰 7이 소개되었을 때... 내 결정은 젯블랙이었지만 덕지덕지 묻게 될 지문이나 반짝이 시커먼스... 뭔가 쫌... 그래서...

실버가 좋은데 앞면이 흰둥이라 좀 거슬리긴 하겠지만... 그래두... 이번만큼은...^^

이번 아이폰 7 라인업에서 스페이스 그레이가 사라지고 걍 매트블랙이랑 글로시블랙만 나와서 아쉽긴하네...

스페이스 그레이가 있었다면 그넘이 내 타겟이었을텐데 말여...--;;

암튼... 2년만에 바꾸게 될 아이폰...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아이폰 7+의 카메라는 판형(프레임)이 넓어져서 소프트웨어적으로 아웃포커싱이 가능해진단다... 얼마전 릴리즈된 iOS 10.1 베타에서 포트레이트 모드... 인물모드 쯤 되려나? 암튼... 이 기능이 생기면서 진짜루 아웃포커싱이 된다...+0+

솔직히 내가 나름 하이엔드 카메라를 쓰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가 아웃포커싱인데... 아이폰이 이걸 해내 버리면 카메라는 워쩌냐...--; 그래두... 모냥이 워낙 이뿡께... 걍 쓰겠지?

이건 솔직히 영역침범 아니냐...--;;

이 사진들을 보니께 더 빨리 아이폰 7+를 쓰고 싶네...

울나라는 담달 말이나 되야 나오겠지? 휘유... 

어제 하루종일... 진짜루 하루종일 차로 경주, 포항을 돌면서 지긋지긋한 울나라 교통 상황을 경험하고는 집에 와서 조금 견디다가 걍 잠이 들어서 새벽에 깨버렸다...

응? 씨에라 퍼블릭 베타가 풀렸고... iOS 10.0.2 정식 업데이트가 올라와서 새벽에 얼른 해치웠다...^^

매번 말하지만... 역시 오에스는... 꼬랑지에 이렇게 마이너 업그레이드의 흔적들이 있어줘야 왠지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되면서 쓸 수 있다는거...^^;;

지금 쓰고 있는 아이폰 6+를 iOS 10으로... 아니 정확히 말하면 GM으로 올린 후에 생각보다 배터리가 광탈을 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쓰다가 어제 맥북에 GM이 깔려있었고 정식 버전도 같은 빌드넘버라고 해서 걍 쓸까하다가 깔끔 떤다고 싹 밀고 클린설치를 했었는데... 응? 이건 뭔가 다르자나...+0+

그래서 2년만에... 아니 아이폰 6+를 산 후에 첨으로 iOS 10으로 초기화 시키고 백업에서 복원을 했더니 배터리가 완전 변강쇠 파워를 갖게 되었다...+0+;;

여태까지는 밤에 완충해놓고 아침에 배터리를 보면 93% 정도... 그니까 밤새 아무 이유없이 7%가 빠졌었는데... 어제 새로 깐 후에는 배터리가 엄청 오래간다...^^bbb

게다가 3기가 정도의 용량도 더 생겨버렸다...+0+ 도대체 어떤넘이 숨어서 배터리를 쳐묵쳐묵한건지...--;

암튼... 7+가 울나라 정발될때까지는 편안하게 쓰겠구나...^^

새벽 네시에 눈이 떠지길래 걍 받아서 클린설치를 위해 어제 타임캡슐로 복원한 외장하드로 설치 파일을 옮겨놓고 맥북 SSD를 싹 비우고 설치를 했는데... 잠결이라 그런지... 외장 SSD를 설치 타겟 디스크로 해놓고 설치를 해서... 출근 전에 멍...--;

출근하자 마자 얼른 다시 받아서 깔았다... 어차피 이제 설치 후 정리 절차는 없응께 바로 백업해놨던 서류들이랑 사진, 음악 등등을 몽땅 옮겨놓고 앱들 다 깔고 나니 한시간 정도가 흘렀구나...--; 다운로드만 없었다면 30분이면 설치가 끝나겠구나...

씨에라부터는 캡스락키를 한영전환키로 쓸 수 있도록 디폴트로 세팅이 되어있어서 이젠 그렇게 써보려고 한다. 익숙해져야겠지? 그... 근데... 캡스락을 포커스하겠다고 해놓고 쉬프트키에 핀이 맞은 이상한 사진 실력...--;

암튼... 이제 GM딱지 때고 정식 버전으로 깔아서 개운하고 좋다... 응? 빌드넘버는 똑같지만...--;;

그래두... 뭐라도 좋아졌겠지 뭐...^^;

출근때 외장 SSD를 들고와서 씨에라 GM을 설치해놓고 내일 정발되면 외장에서 받아서 맥북에 설치하려고 시도했었는데 이상하게 4분 남겨놓고 실패를 두번이나 해서 아예 외장 SSD를 파티션 한 후에 타임머신으로 백업해놓고 복원을 했다...

오랜만에... 응? 첨인가? 암튼... 이런 화면을 보고 신기해서 한장~~

아이폰이 수고해줬슴...^^;

이제 낼 씨에라 정발되면 설치파일 받아서 깐 후에 깔끔하게 쓰면 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