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희멀건 똥글뱅이가 맘에 안들어서 항상 슈피겐 투명케이스를 쓴다. 젤루 큰 이유는 국내제조품이라는거... 그래서인지 품질이나 내구성... 갈변현상도 없고... 14 프로맥스를 쓸때도 15 프로맥스를 쓰는 지금도 슈피겐을 쓴다. 물론 14 프로맥스를 쓸때 샀던 애플 정품 맥세이프 투명케이스가 있어서 둘째넘한테 14프로맥스 넘길때 이넘을 씌워서 줬다는거...

근데 얼마전 문득 슈피겐 케이스안에 보이는 먼지가 눈에 띄어서 둘째넘이 쓰는 애플 케이스랑 비교해보니... 음... 케이스 안에 먼지가 하나도 없더만...+0+

우아~~ 진짜 비싼값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

두가지가 맘에 안들어서 슈피겐을 쓴다... 저 희멀건 똥글뱅이가 맘에 안들고... 밑구멍이 트여있다는거 맘에 안들고... 그러면서 드는 생각... 그래... 기왕 만들거면... 비싸다는 말을 들어도 나중에 사용자들에게 음... 비싼 이유가 있구나... 음... 그럴만한 가치가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도록 잘 만들어야 한다는거...^^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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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째 치료를 받고 있고 이제는 많이 나아지고 있고... 불편하던 부분들도 많이 해소되고 있음...

여전히 지금이 예전의 일상에 얼마나 가까운지 자문을 해보면 아직... 이러는 스스로의 대답을 내가 듣게 된다...

참... 이렇게 뜻하지 않은 불편함으로 힘든 경험이지만 내가 살아가는데 자양분으로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맘 깊숙한 곳에서는 많이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건 사실... 

매일 조금씩 좋아진다는거에 고마운 생각을 해야하는데 왜케 느리지... 라고 짜증을 내는 아직 덜 여문 양치기 중년... 대오각성하자...

이런 경험을 언제 해보겠냐...--;;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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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폰을 쓰는 패턴을 보면 그냥 구형모델에 화면 큰넘이면 될 것 같지만 이상하게 심한 장비병이 나아지질 않는구나...--;;

껨을 하는거도 아니고 아이폰으로 뭔가 대따 생산적인 일을 하는거도 아닌데 과한 사양의 아이폰을 쓰면서 머리속에서는 왜? 라는 질문이 생기곤 한다는거...--;

하긴 본전을 뽑으면서 쓰는 구매품을 꼽으라면 울집 안방에 티비? 글구 2년동안 윈도우 11 머신으로 쓰여지는 맥북프로 정도?

가끔은 이런 나름의 사치(?!)가 내가 과한거겠지만 그래도 이런식으로 위로 아닌 위로를 주는게 필요하다는 괴상한 생각을 하심...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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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vs 110... 이게 오히려 좋은 비율일른지도... 음... 누구말마따나 작용반작용의 법칙까지 고려한다면... 그리고 남은 3년을 고려한다면... 200이 넘었을때보다 더 좋은 비율일른지도... 그래...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되는거다...

뒤가 아름다와야 되는거지... 보이지 않는 곳이 깔끔해야하는거지... 허세는 자신의 못남을 감추기 위한 어설픈 가면이니께...

그래... 당장 응징할 수 없는게 한탄스럽다면 조금만 더 그 조급증에서 자유로와져야할른지도...

뭐... 그렇다고... 매년 오늘은 참 생각이 많고 화도 많아진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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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뒷걸음질치는 우리... 이번엔 바꾸고 그것들을 깨버릴 수 있을거라 바람...

무겁고... 분노에 가득차서... 다시 한번 잊지 않겠다고... 행동하지 못한.... 못난... 내게 또... 약속함...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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