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퇴근해서 아이폰텐으로 유튜브로 사진작가들이 찍어서올리는 사진들을 보면서 뒤늦게 깨달은게 역시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


내 실력에 노출이나 감도 같은 고급기술을 작렬할 수준은 안되고 걍 막 찍어서 사진앱으로 살짝 편집을 해보는데 도무지 유튜브에서 봤던 흑백의 감성이 나오지를 않는구나...--;;

일단 구도에 대한 눈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는 점... 글구... 빛을 이용해서 찍은 법도 익혀야 한다는 점...


요즘 나도 모르게 뭔가에 짖눌린거 같은 무게감에 지치고는 하는데... 해소하는 방법은 딴거 없다... 극과 극의 상황에 나를 노출시키면 된다.


회사일과는 아주 거리가 먼 기타를 연주한다던가... 실력은 쥐뿔도 없지만 괜히 허세부리듯 스백스를 목에 걸고 마눌이랑 데이트도 할 겸... 또 꼴에 스트리트 포토그래퍼인양 이것 저것 찍으면서 나를 이완시키는게 그 방법이다...


다만... 게으르고 가끔씩 주객이 전도된 음주와 폭식으로 점철된 나들이가 되는게 문제지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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