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오송으로 외근이 예정되어있다. 근데... 눈이 장난 아니게 온다는거...--;;


근데 뜬금없이 지난달 언제쯤 창은이랑 마눌이랑 황학동 시장에서 먹었던 장칼국수가 생각이 났다. 눈이 오면 칼국수가 떠오르는게 맞는건가?

그때 찍어놓은 사진이 있어서 우려냄...^^;;


담주면 큰넘에 이어서 둘째넘도 학교로 간다... 이제 우리 부부 둘이서 놀아야 한다... 이게 의외로 서글프네...^^; 마눌이랑 둘이 놀러 댕기면 편하고 좋지만 그래두 항상 아빠 옆에서 재잘거리면서 쫓아댕기던 넘이 대학생이 되서 집을 나간다는게 섭섭하구나... 이제 다 키워서 내보내는게 맞는 일이지만...


보고싶으면 어쩌지... 하는 못난 걱정이 생긴다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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