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에 창은이가 오고 7월초에 성욱이가 와서 두넘이 집에서 딩구는 꼬라지를 보면 참 좋았는데 어느새 담주면 개강을 위해 다시 녀석들이 학교로 돌아가는구나... 보내고 나면 한동안 또 쓸쓸하겠네...--;


걍 보고 있으면 든든한 큰넘이랑 보고있으면 재밌는 둘째넘...^^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큰넘... 엄마랑 나랑 노는걸 좋아하는 작은넘... ^^ 덕분에 요즘 내 채널 소유권을 양도하고 매일 저녁 야구를 보면서 같이 떠들고 성질내고... 등등... 뭐... 이딴게 대따 재미있걸랑...^^;


야구를 좋아하는 둘째넘 덕분에 휴가 기간동안 두번이나 야구장에 댕겨왔고... ^^

이제 점점 아좌쒸가 되어가는 둘째넘...ㅋㅋㅋ


그래두... 하는거 보면 아직 소년적 감성이 남아있어서 보호받고 있다는걸 좋아하는 듯 싶네...^^


이넘들 술 시합을 아직도 못 시켰는데...--;; 응?


암튼... 계절은 어느새 가을로 향해 치닫고 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어제부터 녀석들이 돌아갈 담주까지는 나도 어느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할 듯 싶다는거...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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