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애들이 와서 저녁에 동네 옛날 통닭집에 가서 넷이서 통닭이랑 소주랑 맥주를 거하게 퍼마시고 집에 와서 둘째넘이랑 야구보다 잤다...^^;

뜬금없이 셀피를 작렬하는데 둘째넘이 승리의 브이 사인을...ㅋㅋㅋ

어제 성욱이는 맥주를 두잔 마시고 둘째넘이 형이 있다고 나랑 소주를 세병이나 나눠 마셨다...^^ 괜히 이기고 싶다나?ㅋㅋ

오늘은 아버지 생신이라 작은집 식구들하고 이모들 모시고 저녁을 한끼 먹을거다. 아마 내 아들넘들이랑 또 술한잔하게 되겠지? 어제도 꽤 많이 마셨는데...^^;

좋네... 새끼들하고 내 로망인 술한잔을 찌끄렸더니...^^

이제 벌써 공짜폰 대열에 들어서기 시작한 쌤쑹 갤럭시 s8을 첨 봤을 때... 참 이쁘게 잘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첨으로 아이폰 이외의 스마트폰이 이뻐 보였다... 안드로이드 오에스는 도저히 쓸 자신이 없기도 하고 애플에서 곧 베젤리스 아이폰이 나올거란 생각에 지켜만 봤네...^^;

구글링을 해서 찾은 이미지... 갤럭시 스팔이랑 아이폰 엑스의 비교샷...

사진상으로는 여전히 갤럭시 스팔이 더 그럴듯해보이는 디자인이지만 결국 여태껏 그래왔듯이 애플의 제품은 사진보다 실물을 봐야 진짜루 알 수 있는 것이라는거...--+

아이폰 엑스에서 맘에 안드는게 바로 M자형 탈모를 연상시키는 대가리...

어차피 울나라는 올 연말이나 내년초나 되어야 구할 수 있을테니까.....

삼/천/포/

어제 저녁에 성욱이넘이 서프라이즈~~ 하면서 집에 왔다...+0+ 반갑고 좋아서 물어봤지... 엄마랑 압지 서프라이즈 해주고 싶었냐고... 녀석의 답변은 딱 그넘 답더만...--; 걍 귀찮아서 전화안했다고...ㅋㅋㅋ

오늘 저녁에 창은이도 온다... 연휴를 앞두고... 또 낼 아부지 생신으로 하루 일찍 온다...^^

새끼들이 온다니까... 힘들어도 걍 웃음이 나는구나...^^;;

나는 몰랐는데 점심때 동료가 야그해주더만... 내방 난초에 꽃이 피었다... 난꽃은 처음보는거 같다...^^

이렇게 생겼구나...^^

어제 맥오에스 하이시에라를 내놓더니 오늘은 iOS 11.0.1 마이너 업데이트를 내놨다...^^

간단한 버그픽스 정도겠지만... 일단 오에스는 버전넘버에 꼬랑지가 좀 붙어줘야 그럴 듯 해보이걸랑...^^

새벽에 깨서 올렸더니 출근해야되는데 졸리네... 하~~ 암~~

지난 주말 내내 술을 좀 과하게 마셔서 어제는 몸살기운까지 느끼면서 술이라면 몸서리가 쳐졌었는데... 음... 오늘 또 저녁 먹고는 맥주를 마시고 있네....--;;

역시 술맛은 잔맛이야...^^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역쉬 아웃포커싱을 소프트웨어 적으로 구현은 했지만... 음... 아니...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적으로....--;; 암튼... 역시 카메라는 판형이 깡패라는거지... 갑자기 스백스에 애정이 솟구치네...--;;

맥주한잔 마시고 야구보면서 시원한 바람이 창문으로 들이치니께... 이런게 행복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

이렇게 극과 극으로 나를 이완시키는 훈련을 더 해야겠다...

오늘 새벽에 깨서 설치파일 다운로드해서 회사 출근해서 메일이랑 ERP 확인하고 나서는 바로 외장 SSD로 시동해서 맥북 SSD 싹 밀고 새로 깔았다... 한시간 반정도 걸렸네...^^

깔끔하게 새로 설치해서 개운은 하지만 뭔가 신선함이 떨어지는건 베타때부터 써왔기 때문이겠지...^^;

암튼... 이제 설정도 다 끝내고 사용 시이이이 작~~~

지난 주말은 이틀 내내 나들이를 했다. 근데 스백스는 걍 집에서...--; 아이폰이 수고해준 덕분에 이넘은 거의 집안 디스플레이용이 된지 오래라는거....--;

물론 분명히 사잔의 품질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믿고 있지만 요즘은 걍 아이폰으로 만족하고 댕긴다는거... 한때 진짜 실력도 없으면서 사진에 관심이 생겨서 열쒸미 들고댕김서 찍곤 했는데... 문득 생각해보니께 그때 딴거 더 안지르고 참은게 정말 착한 짓거리를 한거 같아서 무척이나 스스로가 대견스러워서 미춰버릴거 같다는거...^^;

사골사진...^^;

조만간 다시 사진에 필이 꽃혀서 들고댕김서 열쒸미 찍을 때도 오겠지만...^^;

오전에 마눌이랑 청와대에 새로 뚤린 앞길이랑 덕수궁 돌담길이 좀 더 개방되었다고 해서 나들이 삼아 댕겨왔다...

청와대 앞길도 덕수궁 새길도 실망... 좋았던건 마눌이랑 먹은 점심... 서촌마을에 있는 회정식 집이었는데 나는 알탕... 마눌은 특초밥... 소주한병 마시고... ^^ 맛나게 먹었다...^^

한참을 걷고 서울의 반가운 모습이 좋았고... 등등... 행복했던 초가을 시내 나들이...^^

저녁에 먹으려고 옛날 통닭을 사왔다... 마눌이랑 야구보면서 먹으려고...^^

얼마전 맥북에 하이시에라 베타버전을 깔고 나서 기념으로 외장 SSD도 APFS로 포맷을 하고 자료를 다시 담아놨다. 기껏해야 설치파일들 백업본이랑 도큐먼트 폴더 중에 자주 안보는 파일들 글구 iApps 라이브러리를 시험용으로 보관하고 있던 넘...

그래두 파일을 맥북으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다 놓는 수고를 오랜만에 하게 되었네...^^

사실 기대는 컸었다... 기존의 HFS+ 포맷에서 APFS로 파일시스템을 바꾸면 아무래도 읽기 쓰기 속도가 엄청 좋아질거란 생각에 말이지... 물론 좋아졌다. 근데 아주 획기적으로 나아진 느낌은 못 받는다는거...--;

벤치마킹 툴을 돌려보면 수치는 10% 이상 빨라진걸로 나타나는데 내가 느끼는 체감은 그렇게 크다고 보이지는 않기 때문이네... 하긴 이제 곧 정식버전이 나오면 다시 한번 돌려보겠지만 그때랑 아직 GM 후보군인 빌드는 차이가 있겠지?

음... 근데... 담주 화욜 새벽에 춝시가 되는 하이시에라... 아직도 GM Candidate 빌드이고 정식 GM 빌드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주말에 나오려나?

암튼... 무쟈게 지둘려진다... 오랜만에 맥북도 클린설치를 하고 싶기도 하고...^^;

사실 아주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울나라에 정발되면 여태껏 그래왔듯이 1차로 살건데... 11월 3일 출시를 예정으로 하고 있는 아이폰 X의 생산이 지연되서 10월 중순이나 되어야 생산이 시작될거란 루머가 있네...+0+

아마도 에어팟보다도 훨씬 구하기 힘들어지는 넘이 되지 않을까 싶네... 음... 차라리 잘 됐지 뭐... 오랫동안 지연되서 지금 쓰는 아이폰 7+의 약정기간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는 이율배반적 생각도 하게 되네...--;

왜... 나는... 이걸 보면 자꾸만 아이언맨이 떠오를까...--;;

뭔가 디자인이 아쉬운건 사실이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