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미국서 보낸 맥북 12인치가 오늘 오후 늦게 내가 왔다... 아직 제대로 사용한건 아니고... 몇가지만 시험을 해봤는데... 지금까지는 맥북에어 11인치보다.... 느리다...--;; 시동시간도 길고... 전반적인 앱들 실행속도도... 늦다...--; 그래두 뭐... 이쁘니까... 그치만... 블랙베젤은 정말 적응이 안되는구나... 예전에 와이드 액정에 적응하는거 만큼...--;;


회사에서 받아서 도착하자 마자 언박싱을 얼른 해치워버리고 바로 11인치랑 비교샷을 찍었음...


퇴근해서 저녁을 먹고 오늘 마감되는 통계자료를 보고 나서 바로 몇장을 찍어봤다...^^


11인치가 12인치 보도 큰 괴상한 상황...--;


아무리 포트가 없다고 해도 에어보다 얇다니...--;


블랙 플래스틱 커버가 없어서 걍 보면 아이패드같은 느낌적인 느낌?


옆으로 더 큰 11인치 에어...


달랑 USB-C 포트만 을씨년스럽게 보이는 맥북 12인치의 옆구리...--; 그에 반해 에어는 참 나름 다양하네...^^


넓디 넓은 베젤이지만 실버베젤이라 내가 좋아라 하는 에어... 글구 아무리 얇고 섹시해도 블랙베젤이라서 요즘 재미들인 기타보다 관심도에서 떨어지는 맥북...--;;


자~ 일단 시동시간을 알아보기 위해~~ 눌렀는데....--;


응? 에어가 더 빠르네... 그거도 꽤나...--;;


하지만 화면 표현력에서 레티나를 이길 수는 없지... 게다가 16:10 비율의 액정이라 더 많은 걸 보여준다... 지금 디폴트 해상도는 1280X800인데 난 봐서 1440X900으로 써볼 생각이다... 어차피 노안이 와서 레티나를 즐기려면 안경을 들어올려서 봐야하걸랑...ㅠㅠ 그래서 걍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줄 고해상도로... 


지금은 싸그리 밀고 새로 요세미티를 깔고 있어서 에어로 글을 올리고 있다... 아... 맥북 12인치의 키보드에 적응하려면 노력을 조금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 그래도 항상 새로운건 즐거우니께...^^


그나저나... 성능이 생각보다 안나오는게... 스팟라이트 인덱싱 때문일까? 아님 어차피 모블 씨퓨라 기대를 많이 하면 안되는걸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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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해서 메일을 확인하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낭보를 접했다는거...^^


미국에 주문을 해달라고 한 맥북이 벌써 미국 오피스에 도착해서 페덱스로 보냈다는군...^^ 생각보다 훨씬 빨리 선적이 되서 기쁘다는거...^^ 페덱스 트래킹을 하는 기쁨(?!)을 누리면서 지둘려야겠구나...^^


이번 주에 받아볼 수 있을까?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기분좋은 소식을 접했다...^^


근데 이넘이 I/O 포트가 딸랑 USB-C 포트 하나라서 연결 어댑터가 필요한데 운 좋게도 알비포럼의 grin님이 갖고 계시다고 해서 부랴부랴 송금해드리고 택배로 받기로 했다... 이분은 벌써 골드 맥북 12인치를 받아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겠지...ㅠㅠ


글구 전원 어댑터라 케이블도 하나씩 더 주문을 했다... 5월 말경에 배달이 된다는...--;;


새로운 맥북 12인치를 준비하는 마음 자세...^^;;


페덱스 배달 예정일이 담주 월요일이구나... 이걸 못 봤네... 이번주에 받아볼 수 있음 좋겠는데... 근로자의 날이 끼어서 3일 동안 쉬는데 이넘 좀 갖고 놀고 싶걸랑... 하긴 이넘이 와도 기타만 치게되겠지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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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트랜드 출신의 3인조 얼터네이티브 락 밴드라고 하는데 유튜브로 보다 보니께... 뭔가 아주 살짝 클래시컬한 하드락의 냄새도 좀 나는 그런 밴드인 것 같았다... 이 친구들이 관심을 끌게 된건 펜더에서 저가 모델인 스콰이어에 사이먼의 시그니쳐 모델을 내놔서이기도 했다...


대게 시그니쳐 모델은 나름 고가 모델일텐데... 스콰이어의 클래식 바이브 모델에 이 친구 시그니쳐 모델을 내놨다... 50만원 정도의 가격에서 얼마나 멋진 소리가 나올까.. 하고 리뷰 동영상들을 봤는데... 클린톤은 진짜 멕시코 펜더보다 좋은 소리가 나는 것 같았는데 문제는 게인 사운드가 뭐랄까... 좀... 먹먹하다고나 할까? 생각보다 별루였다는거...


대게 요즘 나온 젊은 밴드들은 수퍼스트랫이나 다른 고성능 기타를 연주하는걸로 생각했는데 사이먼은 60년대 펜더 모델인 것 같다... 리이슈인지 오리지널인지는 모르겠지만...


음악의 전반적인 스펙트럼은 그렇게 넓어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 공격적인 사운드와 락의 흥을 아는 듯 한 연주는 나름 인상적이었다... 이 친구... 리프는 참 잘 치는데... 솔로잉은 거의 없었다... 뭐... 요즘 밴드 답게도...--;;


전체적인 음악은 즐길 만 하다고 생각되지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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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뫼시고 점심을 함께 했다... 그리고 봄날을 만끽하면서 집에 왔다...^^


점심 먹고 대공원에 나들이 삼아서... 큰넘은 집에 먼저 가고 둘째넘이랑 마눌이랑 걸어가는 뒷모습을 오랜만에 카메라에 담는 중...^^


봄날이 주는 따스함과 화려함이 우리를 흥분하게 만들어서 기분좋은 걸음걸이를 주더만...^^


집에 와서 마샬이랑 펜더랑 소리를 비교한다고 이러고 있다...--;;


아무래도... 진공관이 좋긴 좋구만... 둘째넘이 중간고사 기간이라 소리로 성질을 부리지는 못 했지만... 펜더 스트랫에는 펜더 진공관이 최고의 궁합이라는게 새삼스럽게도 다가왔다는거...^^


다시 마샬은 창고방에 넣어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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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 내 블로그는 악기 야그로 채워지고 있구나...--;;


어제도 빈티지 앰프에 대한 눈요기를 하던 중에 몇년전에 펜더에서 에릭클랩턴 시그너쳐 앰프 모델을 세가지 출시했다는걸 알았다.... 빈티지한 디자인의 트위드 커버에 연습용인 Vibro Champ랑 트윈, 딜럭스... 이렇게... 세가지 모델... 리이슈...


음... 에릭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격인 블래키로 빈티지 디자인의 세 종류 앰프랑 있구나... 젤루 쪼꼬만 Vibro Champ는 참... 


이렇게 앰프앞 그릴에 EC라는 에릭클랩턴의 마크(?!)가 찍혀있고... 예전 에릭이 Derek & Dominos에서 연주할 때 레일라를 이거로 연주했다고 하지 아마? 천을 덧 댄거 같은 소리... 참 매력적인데...^^


이퀄라이징할 수 있는 노브 구성이 딸랑 볼륨하나... 그리고 이게 왜 필요한지 모를 비브라토 노브... 글구 옛날 펜더 앰프의 특징 중에 하나인 인풋의 하이와 로우... 그걸 또 레버로 또 한번 조절이 가능한거보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파일럿라이트...


풀진공관에 출력은 15W인가? 아무튼... 참 이쁘다...^^


대충 가격을 알아봤더니 100만원 넘는구나... 참... 카메라도 비싸고 맥이나 아이폰 같은 애플 제품도 비싸지만 솔직히 악기값에 비하면 암껏도 아니란 생각이 드네...^^ 다행스럽게 이제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라 옛날 처럼 막무가내로 질러대는 어리석음은 없어지고 균형감각을 유지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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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아메리칸 스탠다드 모델... 내가 쓰는 모델이 1200$ 정도... MBS 스트라토캐스터는 6300$ 정도... 이렇게 가격차이가 큰데... 과연 소리는 얼마나 다를까... 어제 유튜브를 뒤져서 이 두모델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영상을 봤다... 앰프는 펜더 핫로드딜럭스 자체 앰프 게인과 모든 이퀄라이징 노브는 똑같이 해서 들려줬다...


1번이 MBS였고 2번이 STD Strat이었는데... 음... 차이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760만원에 판매되는 MBS 모델...


울나라에서 150만원에 판매되는 스탠다드 모델...


우선 MBS 모델의 소리는 뭐랄까... 정제되지 않은 원시적인 느낌의 울부짖음이 강했다... 하지만 소리의 스펙트럼이나 밸런스는 너무 공격적이어서 그런지 다이내믹한 부분만 강조되었던 것 같다...


그에 반해서 스탠다드 모델은 전체적으로 밸런스도 괜찮고 소리도 보다 정제된 느낌? 좀 FAT한 느낌이 들었다...


내 결론? 돈이 많아서 아무 생각없이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스탠다드 모델로도 충분히... 아니 솔직히 넘치게 펜더의 소리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 동영상을 보면서 느낀점은... 이게 무슨 여자들 명품 백이나 라이카 카메라처럼 분명히 좋긴 좋지만 그렇게 돈을 쳐발라야 하는가... 에 대한 생각은 안 들더라는거...^^


음... 착한 양치기 중년....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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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NAMM에서 펜더는 블루스 주니어 LTD 모델을 출시했다네... 난 지금 알았다... 하긴 관심이 없었응께...--; 지금 판매가 되고 있는 핫로드 계열의 앰프는 정말 모든 면에서 완벽하긴 하지만 딱 하나 맘에 안들었던게 블랙 케이스였거든... 빈티지룩의 제품은 펜더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옛날처럼 걍 트위드 커버 스딸로 핫로드 앰프 라인을 만들면 좋았을거란 생각을 해왔었다...


근데... 이번에 나온 펜더 블루스 주니어 LTD 모델은 트위드 커버를 씌워서 진짜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가격은 대략 500~600$ 정도? 근데 이게 울나라 오면 90~100만원에 육박하게 되겠지?


이게 이번에 새로나온 블루스 주니어 LTD 모델이다... 안에 스펙이 뭐가 얼마나 더 좋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디자인 하나로도 먹고 들어간다는거...ㅠㅠbbb


이 사진이 진짜 블루스 주니어 LTD랑 블루스 주니어 III를 비교한건지는 확실치 않지만 아무래도 시커먼스보다는 이렇게 트위드 커버 디자인이 훨씬 더 멋져보인다...^^


이넘은 15W 풀진공관 앰프로 연습용으로 출시되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진공관 앰프에서 와트수는 아무 의미가 없고... 아마 예전 이름이 프로 주니어였던거 같은데... 제임스갱의 조월쉬가 이넘으로 녹음을 했다는 야그도 있다... 당시에 게인을 먹이려면 풀크랭크업을 했어야 했는데 지미헨드릭스 같은 진짜 다른 차원의 사람이 아니고는 스튜디오에서 마샬을 풀크랭크업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됐을까... 아무튼... 그 당시 사양과는 다르게 이넘은 리버브가 달려있다... 스프링 리버브...


문제는 1채널 콤보앰프라 게인을 먹이려면 일단 볼륨을 풀크랭크업한 상태에서 마스터볼륨으로 음량을 조절해야한단다... 옛날은 그나마 마스터 볼륨마저 없어서 게인을 얻으려면 풀크랭크업을 했어야 했겠지?


그동안 쓰던 마샬 똘똘이 앰프에서 펜더 챔피언 600으로 넘어와서 진공관의 알흠다운 소리와 TS-9의 조합에 기타치는 재미를 듬뿍 느끼고 있는 요즈음... 펜더 블루스 주니어 LTD 모델의 출시는 참 자극적으로 느껴진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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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스트라토캐스터의 진짜 고급형 모델인 MBS... 이게 뭐의 약자일까? Master Build Series? Signature 쯤? 아무튼 펜더 코로나 공장에 있는 진정한 장인들이 네명이 있다는데 그 양반들이 최고의 자재로 예술적인 숙련도로 완전 핸드메이드로 깎고 다듬어서 만드는 기타다... 최고가 모델인게지...--; 물론 저가형으로는 멕시코에서 제조되는 제품들도 있고 일본에서 제조되는 제품들도 있지만 그래도 펜더는 코로나 공장에서 만들어져야 펜더 같은 소리가 날 것 같은 괜한 허영심...


사실 음색을 실제 내 귀로 들어보지는 못 했지만 유튜브나 다른 사이트에서 들어본 MBS 모델의 소리는... 내가 쓰는 스탠다드 모델과 딱 하나 다른 느낌이 있다... 바로 다이내믹... 아무래도 펜더는 울부짖는 소리가 멋진데... 스탠다드 모델은 전반적인 퀄리티는 최고라고 볼 수 있지만 빈티지 스러운 울부짖음에는 부족함이 있다는 생각이거든...--;


어제 도착한 펜더 인스트루먼트 케어 키트로 기타를 싹 닦고 때마침 끊어져준 1번 스트링 덕분에 어제 술한잔 한 상태로 전체 스트링을 갈았다... 보통 한번 갈면 꽤 오래도록 쓰는데 이번엔 한 3주? 조금 넘게 연주를 하다가 끊어먹었다... 역시... 면도날 기타리스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는거...--;;


아무튼... 어제 그렇게 삐질거리면서 기타를 싹 닦아놓고 왜 레릭 모델에 눈이 가는건지...ㅋㅋㅋ


만약에 하나를 선택해서 살 수 있다면 62년 형 MBS Relic을 사고 싶다... 아마 가격이 대충 750만원 정도? 솔직히 미친 가격이지... 그 정도 차이는 안나거든... 하지만 보존가치가 있고 시간이 흐를 수록 가격이 올라간다는 점은 매력적...^^


그럼 뭐하냐... 타고난 게으름으로 기타 관리를 안해서 썩히고 있는 악기들이 이미 몇대가 있는데... 이런 넘은 사서 연주를 하는거 보다 관리를 하는게 더 신경이 쓰일 듯...--;;; 여름철, 겨울철에 습도 조절도 해야하고 바디나 네크도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봐줘야하고... 그래두 만약에 선택을 한다면.... 게리무어가 연주했던 62년 모델에 피에스타 레드 엘더바디에 메이플 네크에 로즈우드 지판이 붙은 넘으로.. ^^


나중에 기타에 대한 재미가 또 시들해진다면 지금 쓰는 이 블로그가 아주 웃긴 끄적거림이 되겠지만 요즘은 기타를 치는 재미에 빠져있어서 이렇게 위시 리스트들을 만들어보곤 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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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늦게 주문한 펜더 악기 청소 키트가 오늘 도착했다... 지금 맨날 갖고 노는 펜더는 잘 관리를 해서 나름 깨끗하지만 스콰이어랑 예전에 쓰던 펜더는 지저분해보여서 하나 주문했는데... 음... 솔직히... 별로 효과가 없구나... --;;


포장 박스...


이렇게 세병이 들어있다... 젤 왼쪽거는 찌든때를 닦는 용도... 가운데건 자주 악기를 가볍게 닦을 때 쓰는 스프레이... 젤 오른쪽건 광택제 쯤? 젤루 녹이 많이 슬거 탈색된 펜더는 별로 효과를 못 보고... 스콰이어랑 아메리칸 스탠다드 스트라토캐스터는 아주 새거가 되버렸네...--;;


요즘 너무 기타에 빠져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렇게라도 뭔가 다른 세계속에 나를 내버려두는게 긴장이완도 되고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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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딩때 첨으로 기타를 치기 시작했을 때부터 있던 담론? 속설? 뭐... 그딴게 있었다...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의 네크는 메이플이랑 로즈로 나뉘는데... 내가 실제로 느껴보기 전까지는 그저 악보에서 본데로 아님 흔히들 얘기를 하는데로 믿고 그게 사실이라고 생각하면서 주구장창 떠들어댔던 기억이 있다... --;;


속설은 그렇다... 로즈우드네크는 좀 달콤한 소리가 나고 메이플우드네크는 딱딱하고 날카롭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음... 이말은 지금도 장롱 어딘가 쳐박혀 있을 리치블랙모어의 기타 연주 악보에 쓰여있던걸로 기억한다... 이 책은 월간팝송사에서 일본에서 출간된 책을 번역해서 출판한건데... 여기에 쓰여있는게 마치 사실인양 모든 기타리스트들이 떠들고 댕겼던거 같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메이플과 로즈의 차이는 분명히 알 것 같고 이렇게 정리가 될 듯 싶네... 로즈우드네크는 좀 정제된... 다듬어진... 덜 원시적인... 굳이 말하자면 다소 범용적인 소리를 내는데 용이하고 메이플우드 네크는 더 원시적이고 찰랑거리면서 기타리스트의 피킹을 걸러내지 않고 그대로 소리를 내는 네크... 그래서... 스튜디오 세션을 한다거나 범용적인 연주를 하는데는 로즈우드 네크가 좋고 블루스나 찰랑거리는 라커빌리 또는 자신만의 취향이 좀 원시적이고 공격적이라면 메이플이 좋을 듯 싶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 이렇게 또 도망을 가나? ㅉㅉㅉㅉ


음... 그래도... 생긴건 확실히.... 로즈우드네크가 더 멋있네...--;;


내가 일부러 이렇게 기타를 산건 아니지만 뭐랄까... 전형성을 놓고 야그하자면 그렇다... 메이플네크를 장착한 스트라토캐스터는 블루나 레드 혹은 그레이 등... 단색의 바디... 엘더바디가 어울리고... 로즈네크는 투톤이든 쓰리톤이든 선버스트가 어울리는 것 같다... 마침 내 기타들은 그런 내 취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구나...^^ 라지헤드 스콰이어는 녹색이고 메이플이고... ^^


오른쪽에 로즈우드네크를 장착한 스트라토캐스터로 참 많은 공연을 했었네... 특히 살마키스 시절... 펜더로... 그거도 커스터마이징 되지 않은 싱글코일 픽업의 스트라토캐스터로 헤비메탈을 했었다는거...--; 꾹꾹이는 딸랑 보스의 디스토션 하나로...--; 무대에서 마샬을 써본건 딸랑 두번이었던걸로 기억하고 맨날 다트... SD... 같은 TR 앰프를 썼었는데...^^


오랜만에 찌든때를 듬뿍 안은 예전 기타를 보니께... 참 새삼스럽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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